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간된 ‘Diabetes Fact Sheet 2020’에 따르면 대한민국 30대 이상 성인 중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494만 명으로 추정되며,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를 가진 사람은 948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공복혈당장애는 당뇨 전 단계의 일종으로, 공복혈당이 100~125mg/dL이면서 당화혈색소는 6.5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즉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사람이 당뇨병 인구의 두 배에 육박한다는 것인데 그만큼 공복혈당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