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수족냉증, 겨울철 더욱 심해지는 불청객

등록2022-10-19 조회794

본문

><p class=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수족냉증은 사계절 내내 환자를 괴롭히지만, 겨울이 되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져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수족냉증 환자들은 겨울철이 오기 전, 핫팩, 장갑, 수면양말 등 추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보온 용품을 구비하기 바쁘다. 이러한 대비들은 분명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시시때때로 발현되는 증상은 환자를 당황하게 하고 겨울을 더욱 두렵게 한다. 

수족냉증은 손이나 발이 차갑게 느껴져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수족냉증을 느끼는 경우, 추위를 느낄 만한 온도에서 주변 사람보다 과도하게 수족냉증을 느끼는 경우, 추운 환경에서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시 증상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추위로 인한 자극에 교감신경이 반응하여 혈관이 수축하는데, 이 때 손과 발의 말초 혈관에 혈액공급이 감소하여 과한 냉기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