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재활센터 이은정 교수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통증 재활센터 이은정 교수와 권도영 전공의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골다공증에서 한약과 양약(항류마티스 및 항골다공증 치료제)의 병용 요법을 시행했을 때 양약 단독 요법에 비해 골밀도 개선이 더 뛰어남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4월까지 총 10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발표된 ‘골다공증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대한 무작위 대조 연구’ 중 한약을 중재 했으며 이번 연구의 기준에 부합하는 18개의 연구를 선별했다. 각 연구로부터 치료 전후의 골밀도, 골 표지자, 염증 지표 및 부작용에 관한 데이터를 추출한 것을 바탕으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