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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한의학과 통합의학·예술치료 결합한 전문클리닉 운영

등록2024-04-15 조회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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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는 다양한 뇌 질환에 대해 한의학과 통합의학 및 예술치료 등을 결합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이 신경계 질환을 앓았으며 만성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79.9%를 차지, 사망 원인 상위 10개 중 8개에 달했다. 현대의학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만성질환·순환신경계질환은 치료 방법이 없어 다양한 방면에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는 주로 파킨슨병, 파킨슨증후군, 중풍, 자율신경실조증, 수면장애 등 뇌순환신경계 질환을 다루며, 침·한약 치료를 통해 내과적인 몸의 불균형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경추 교정을 통해 구조적인 몸의 균형을 맞춘다.

특히 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술·음악·운동치료도 실시해 심리 치유와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뚜렷한 병이 없음에도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미병 환자들에게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등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퇴행성 뇌질환의 호전을 위해 집중 입원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뇌활성화 촉진을 위해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춘 침·한약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최적의 뇌 건강을 위한 치료법을 실행한다. 동시에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센터에는 현재 우수한 전문 연구진과 의료진, 운동전문가 등이 있으며, 다수의 국가 지원 과제와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들도 수행하고 있어 향후 환자들의 임상 증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