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하 대전한방병원)은 지난 2일부터 환자·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 경감과 간병 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공동간병인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병원은 일부 병실을 공동 간병인실로 구성, 환자 4명당 전문 간병인 1명이 24시간 상주하며 간병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공동간병인실은 입원환자들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지원하며 보호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어 환자·보호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습니다.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은 "공동간병인 제도 운영으로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여 입원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이를 지켜본 후 점차적으로 공동간병인실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