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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30일 사랑의 헌혈증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동서암센터장, 조정효 교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동서암센터 환자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헌혈증 100여장은 지난 2년 동안 대전한방병원의 교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모은 것으로, 수혈이 필요한 동서암센터의 종양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종관 센터장은 “이번 기증된 헌혈증이 완치를 향한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